감독 대신 ‘스스로 관리’—드러커가 지식근로자에게 맡긴 책임
지난 이야기에서 우리는 피터 드러커가 목표관리(MBO) 다음으로 손에 넣은 과제, 바로 **지식근로자 생산성**을 짚었습니다. 오늘은 그 여섯 가지 요건 가운데 둘째, ‘자기관리’에 초점을 맞춥니다. 드러커가 왜 감독과 통제가 아니라 개인의 책임으로 돌렸는지, 그 논리를 따라가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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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 · 경제 교양 · 3건
지난 이야기에서 우리는 피터 드러커가 목표관리(MBO) 다음으로 손에 넣은 과제, 바로 **지식근로자 생산성**을 짚었습니다. 오늘은 그 여섯 가지 요건 가운데 둘째, ‘자기관리’에 초점을 맞춥니다. 드러커가 왜 감독과 통제가 아니라 개인의 책임으로 돌렸는지, 그 논리를 따라가 보겠습니다.
지난 이야기에서 우리는 드러커가 왜 명령 대신 목표로 움직이라 했는지, 즉 목표에 의한 관리(MBO)를 봤습니다. 오늘은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. MBO로 방향을 맞춘 뒤, 드러커가 평생을 두고 경영의 *다음 개척지*로 부른 것—바로 **지식근로자의 생산성**입니다.
20세기 중반, 공장 벨트 위에서 사람을 지휘하던 방식만으로는 조직이 버티기 어려워졌습니다. 피터 드러커는 현대 경영학을 대중화한 사상가로 꼽히는데, 그가 말한 전환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**지식을 다루는 일**이 경영의 중심으로 옮겨간다는 현실 대응이었습니다.